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우크라이나 병사와 백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한 러시아 군인이 '영웅' 칭호와 함께 훈장을 받는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러시아군 제39 차량화소총여단 소속 안드레이 그리고리예프 상병은 지난해 가을 도네츠크의 한 마을에서 단검을 쥐고 몸싸움을 한 끝에 우크라이나 병사를 제압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병사는 조용히 숨을 거두게 해달라고 간청한 뒤 수류탄을 꺼내 자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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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 니콜라예프 사하공화국 수장 텔레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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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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