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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 기간 중인 20대 경찰이 술에 취해 시민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입건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6일 새벽 2시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주점에서 여성 피해자에게 의자를 던질 듯이 협박한 혐의 등으로 20대 순경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1월 임용된 뒤 진해경찰서의 한 파출소에 배치돼 실습 중이었던 A씨는 이 사건으로 직위 해제된 이후인 지난 12일에도 같은 주점에서 다시 난동을 부리다 폭행 혐의로 신고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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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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