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공사장 사고 현장(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어제(21일) 오후 4시쯤 인천 중구 운북동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공사장에서 흙막이 공사를 하던 노동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흙막이 공사 중 무너진 합판에 맞은 40대 남성 A씨는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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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은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3m 깊이인 공사장 바닥에 쓰러진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벽면의 토사와 함께 합판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대한항공 #공사장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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