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9시 34분쯤 신안군 홍도 서쪽 약 14.8㎞ 해상에서 9.77t 어선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A씨가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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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원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과 인근 민간 어선이 수색을 벌여 신고 접수 2시간여만에 A씨를 발견해 인근 선착장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경은 조업 중이던 A씨가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전남_신안_앞바다 #외국인_선원 #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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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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