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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양자 대결 시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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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조사에서 이 대표와 오세훈 시장이 맞붙으면 46% 대 43%, 이 대표와 홍준표 시장이 대결하면 45% 대 4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대결에선 이 대표 47%, 김 장관 38%를 기록했으며, 이 대표(44%)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7%), 이 대표(42%)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35%)의 차이는 각각 7%포인트였습니다.

차기 대선 시 ‘정권 유지’ 응답은 42%, '정권 교체'는 51%를 기록했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찬성'이 60%, '반대'가 35%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대선 후보를 놓고 물었을 때는 이재명 대표(36%), 김문수 장관(16%), 홍준표 시장(10%), 한동훈 전 대표(8%), 오세훈 시장(7%), 김동연 경기지사(4%), 우원식 국회의장(2%), 이준석 의원(1%)의 순이었습니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3%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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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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