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주에서 10명을 태우고 가다 실종된 소형 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됐으나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당국에 따르면 사고기 잔해는 알래스카 놈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약 55㎞ 떨어진 지점의 해빙에서 발견됐습니다.
사고기는 완전히 부서진 상태였으며 조종사 1명과 승객 9명 등 탑승자 10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기는 지난 6일 알래스카 지역을 비행하던 중 고도와 속도가 급감하며 실종됐으며, 당시 기상은 매우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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