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을 지휘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여인형 방첩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 4명에 대한 보직해임 심의가 모레(20일) 열립니다.
국방부는 "방첩사령관과 정보사령관은 국방부에서, 수방사령관과 특전사령관은 육군본부에서 심의를 개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0일 보직해임 심의 착수 사실을 사령관 4명에게 개별 통보했습니다.
국방부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한 인사조치의 경우 관련 법령을 검토 중이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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