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구의 식품 구매자들은 올해 장바구니 물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19.6% 상승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넉 달간 가구 내 식품 주구입자 3,1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식품 구매자들의 체감 장바구니 물가는 지난 2022년에는 15.4%, 지난해에는 14.1% 상승했는데, 이와 비교해 높은 수준입니다.
식료품 구입을 줄였다는 응답은 지난해 18.4%에서 올해 28.3%로 약 10%포인트 늘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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