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탄핵을 둘러싼 당내 의견이 분분한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비상 의원총회가 조금전 끝났는데요.
총회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신동욱 / 원내대변인]
이번 사태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당대표, 한동훈 대표 그리고 추경호 원내대표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어떤 결론을 아직 내린 건 없고 밤 9시에 다시 의원총회를 속개하기로 그렇게 결정을 했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너무 많은 얘기를 해서 물론 탄핵안 처리에 관한 어떤 생각, 입장 이런 것들을 주로 많이 얘기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님 제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그 부분 부분을 들어서 얘기하신 분은 거의 없고요.
전체적으로 우리가 탄핵과 계엄과 안 처리에 대해서 개인 개인의 입장을 얘기한 것이고 어떤 하나하나의 안에 대해서 평가를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입장의 변화가 크게 없었다.
대통령과 대화를 했는데 아침에 입장에서 입장을 변화할 만한 어떤 설명은 확인하지 못했다 취지는 그런 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얘기들은 의원님들 여러분이 하셨어요.
그런 얘기들은 추가 설명이 됐던 해명이 됐든 제 내일 오후에 탄핵안 표결이 있으니까 그전에 그 전이든 후든 어 뭔가 좀 설명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은 여러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안건에 대해서 의원총회 이번 안건은 없고 이번 안건은 어쨌든 그 내일 탄핵안 표결과 관련한 어 우리 의원님들의 의사를 듣는 자리 자리고 안건이라고 한다면 그거죠.
표결에 대한 당론은 이미 결정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 당론을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없었고요.
그냥 그 부분은 그냥 오늘 당론을 다시 논의하자라는 그런 주장도 없으셨고 그거는 그대로 일단은 있습니다.
그거는 꼭 그렇게 해서 그러면 할 말이 없는 건 아니고요.
이번 사태에 대한 우리 의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거죠.
그래서 이게 내일 표결이 끝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또 많은 과정들이 있고 보셨듯이 민주당의 공세가 대단히 크기 때문에 우리가 내일 표결이 끝나더라도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또 당쟁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는 것이지 저희가 표결을 찬반이다 이런 논의를 한 것은 아닙니다.
그건 제가 답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건 글쎄요.
그 부분에 대한 보고는 없었습니다.
표결 방식은 오늘 아직은 논의가 없었고요.
그 부분은 아마 내일 표결 전에 또 요청을 할 거니까 아마 그때 논의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의원들이 오늘 40~50분이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셨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일일이 다 말씀드리긴 좀 어려워 보겠습니다.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말씀하신 분은 분은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결정된 당론은 그저께 당론 이번에는 탄핵안에 반대한다, 그것에 대해서 오늘 추가로 논의가 있었다 이런 뜻이 아니라 그 변화가 있으려면 당론 변경에 관한 문제 제기를 누군가 했어야 되는데 그런 논의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동훈 대표께서 당론에 반대한다고 하셨다는 뜻은 아닌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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