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주요 시중은행들이 다시 한번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9일부터 타금융기관 대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합니다.
다만, 금융 취약차주를 위해 햇살론뱅크와 같은 서민금융상품 등은 판매를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우리은행도 어제(4일)부터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최대 1.4%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삭제돼 총 8종의 대출상품 금리가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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