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압바꾸모바는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12번째 금메달이자 한국 바이애슬론 동계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입니다.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인 압바꾸모바는 2016년 귀화했습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는 여자 7.5㎞와 남자 10㎞ 스프린트, 여자 4×6㎞ 계주와 남자 4×7.5㎞ 계주 경기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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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