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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91회 : 전통주 빚는 청춘들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연합뉴스TV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91회 : 전통주 빚는 청춘들
  • 2020-04-06 03:00:10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91회 : 전통주 빚는 청춘들




서울 강북구의 한 양조장. 세련된 카페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막걸리는 빚는 곳이다.

양조장의 이색적인 분위기만큼이나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막걸리 역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석류향이 도는 핑크빛 막걸리부터 홍차 맛이 나는 막걸리까지, 막걸리의 고정관념을 깨트린 유일무이 이색 막걸리들이다.

한식조리학을 전공하고 덴마크의 맥주 양조시설에서 근무했던 이규민 대표.

우리 술 막걸리를 좀 더 발전시키고 싶어 퓨전 막걸리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레시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한다.

막걸리를 세계적인 주류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이규민 대표의 꿈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서울 성수동에는 서울에서 재배되는 쌀을 이용해 진짜 '서울 막걸리'를 만들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전통누룩을 사용하고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은 진짜 막걸리.

원가가 비싸도 정직한 재료들을 사용해 막걸리 본연의 깊고 부드러운 맛을 찾아내고 싶었다는 고성용 대표.

지금도 최고의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전통주를 찾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막걸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 당찬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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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