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지 19년째, 경산의 열정맨으로 소문난 나우샤 씨가 이번에는 집 근처 중장비 학원을 찾았습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도 당당히 취득한 나우샤 씨인데요.
이번에는 굴착기 운전을 시도해 보는데, 서툰 삽질(?)에도 꿋꿋이 도전을 이어나가는 그!
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공부가 아닌~ 처음 기계에 접했을 때 주의할 점이나 기본적인 작동법이 어떤지 체험해보는 거랍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을 때마다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라이브방송으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나우샤 씨.
그냥 간단한 알림으로 끝내도 되지만, 한국의 근로자로서 가치 있는 것들을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맡게 됐다는데요.
라이브방송에서 실시간 질문에 답해주고, 실제 경험한 것까지 덧붙여 얘기해주는 나우샤 씨.
방송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찾아간 곳은 직접 운영하는 스리랑카·인도 음식점입니다.
오늘 판매할 음식 재료가 다 떨어졌다는데…!
게다가 나우샤 씨를 찾아온 특별 손님까지 있는 상황, 이 난관을 잘 헤쳐갈 수 있을까요?
가족을 위해, 자신을 위해 평생 고향으로 한국을 선택한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열정과 가족들의 사랑으로 더 큰 행복을 일구는 나우샤 씨를,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하모니 #나우샤 #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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