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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다시 지휘봉 잡은 황선홍…"목표는 1부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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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프로축구] 다시 지휘봉 잡은 황선홍…"목표는 1부 승격"
  • 2020-02-20 10:50:03

[프로축구] 다시 지휘봉 잡은 황선홍…"목표는 1부 승격"






[앵커] 






우리나라 축구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황선홍 감독이 K리그 사령탑으로 돌아왔습니다. 






2부리그팀 대전하나시티즌을 이끄는 황 감독은 세밀한 축구로 1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전지훈련 현장을 조성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2013년 포항과 2016년 FC서울을 1부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던 황선홍 감독.


  


1년 8개월여만에 K리그 감독에 복귀한 황 감독의 눈은 매서웠습니다.






미니게임 중 직접 공격 방향을 지시하는가 하면, 플레이 하나하나에 대한 칭찬과 질책이 바로바로 나옵니다. 






황 감독은 1부리그 진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지상과제가 1부 리그로 승격하는 거기 때문에 반드시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하고…"






지난 시즌까지 1부리그였던 경남, 제주 등과 겨뤄야 하는 올 시즌 2부리그는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황 감독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가 이뤄진다면 승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선홍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 원팀으로 거듭나는데 신경 쓰고 있고요."






지난 시즌 K리그2 10팀 중 9위였던 대전. 






황선홍 감독은 빠르고 세밀한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선홍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득점력에 신경을 쓸 거고요. 콤팩트함을 유지하는 축구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변모한 대전이 황선홍 감독과 함께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경남 남해에서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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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