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합창단 연습실.
올해 3년 차가 된 다문화 합창단 솔트의 연습이 있는 날입니다.
일하랴 살림하랴 육아하랴 24시간이 바쁜 엄마들이지만, 틈틈이 시간을 쪼개 노래를 부른다는데요.
합창단 덕분에 요즘 살맛 난다는 베트남댁 지연 씨.
그녀를 가장 가까이서 응원해주는 사람은 바로 남편 광희 씨와 딸 혜진이입니다.
든든한 가족이 있기에 지연 씨는 새해에도 노래의 꿈을 계속 펼쳐나간다는데요.
설날을 맞아, 지연 씨가 베트남 설 뗏 기간에 먹는 음식 반쯩을 준비했습니다.
고향에 가지 못하지만 남편과 딸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냅니다.
다문화 합창단의 설맞이, 그 이야기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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