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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승' 골든스테이트…뉴올리언스는 4연패

스포츠와이드

연합뉴스TV '드디어 첫 승' 골든스테이트…뉴올리언스는 4연패
  • 2019-10-30 08:31:44
'드디어 첫 승' 골든스테이트…뉴올리언스는 4연패
[스포츠와이드]

[앵커]

NBA 개막 후 두 경기째 패했던 골든 스테이트가 뉴올리언스를 4연패에 빠트리며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휴스턴은 40점을 쓸어담은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에 4점차로 신승했습니다.

미국프로농구 소식, 조성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3점슛 라인에서 멀찍이 떨어져 던진 스테픈 커리의 외곽포가 시원한 포물선을 그리며 골망으로 들어갑니다.

커리는 전매특허인 3점슛 뿐만 레이업슛도 여유 있게 성공시키며 골든 스테이트의 리드를 주도했습니다.

시즌 개막 후 2경기를 내리 패하며 우려를 샀던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뉴올리언스에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134대 123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커리는 팀의 중심 선수답게 3점슛 4개를 포함해 26점 11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포워드인 드레이먼드 그린 역시 16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전천후 활약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골든 스테이트보다 더 첫 승이 절실했던 뉴올리언스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휴스턴은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116대 112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제임스 하든이 홀로 40점을 책임졌고,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한 러셀 웨스트브룩이 친정팀을 상대로 21점 12리바운드의 '더블 더블' 활약을 펼쳤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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