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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드라마 쓴 인천…감독 투혼에 극적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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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프로축구] 드라마 쓴 인천…감독 투혼에 극적 동점골
  • 2019-10-28 07:58:05
[프로축구] 드라마 쓴 인천…감독 투혼에 극적 동점골
[스포츠와이드]

[앵커]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했던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습니다.

감독의 투혼에 선수들은 극적인 동점골로 화답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유상철 인천 감독은 부쩍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구단은 휴식을 권유했지만 강등권 탈출을 위해 매 경기 살얼음판 승부를 펼치고 있는 팀을 위해 유 감독은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저는 병원에 있는 것보다 이렇게 현장에 있는 게 조금 더 회복력도 빠르고 이게 더 좋은 거 같아서…"

관중석에는 유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는 플래카드가 걸렸고, 현역 시절 6번을 달았던 유 감독을 위해 전반 6분에는 모든 팬이 기립해 1분간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천은 전반 22분 수원 타가트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전세진의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넣은 타가트는 리그 18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천 선수들은 감독의 투혼에 보답하기 위해 한발 더 뛰었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프리킥이 혼전 상황으로 이어지자 명준재가 골대 앞으로 달려들며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1대 1로 비긴 인천은 자력으로 1부리그에 남을 수 있는 10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에 값진 승점 1점을 가져온 거 같고…잘 먹고 잘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꼴찌 탈출에 갈길 바쁜 제주 유나이티드는 윤빛가람이 멋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경남FC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성남FC는 상주 상무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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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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