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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3안타 박해민…박병호는 12호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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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4경기 연속 3안타 박해민…박병호는 12호포 신고
  • 2022-05-13 07:30:30
4경기 연속 3안타 박해민…박병호는 12호포 신고

[앵커]

LG의 박해민 선수가 4경기 연속 3안타를 때려내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LG는 한화를 7연패에 빠트리며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감독 경질의 초 강수를 둔 NC는 천신만고 끝에 7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조한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회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김민우의 공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만든 박해민.

3회말에도 박해민은 좌전안타를 만들어 내며 출루해 빅이닝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4회말에는 우전안타를 신고한 박해민은 최근 4경기 연속 3안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KBO 역대 14호 기록으로 가장 최근에는 2020년 두산의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기록한 바 있습니다.

4경기 연속 3안타는 총 14명의 선수가 기록했지만 5경기 연속 3안타는 그 누구도 가지 못한 길.

13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박해민이 이를 달성한다면 최초가 됩니다.

<박해민 / LG 트윈스 중견수> "내일(13일) 워낙 대한민국에서 좋은 투수를 만나고…그냥 마음 비우고 지금처럼 자신있는 스윙하다보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LG는 박해민의 물오른 타격감에 보태 오지환과 유강남의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7연패 수렁에 몰아넣었습니다.

1-1 균형이 이어지던 4회초.

노진혁이 롯데 선발 이인복의 141㎞ 패스트볼을 들어올립니다.

NC는 6회초 점수를 더 벌립니다.

마티니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8회말 롯데는 이대호가 추격을 알리는 적시타를 때렸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선발투수 신민혁의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호투에

노진혁의 투런 홈런등을 앞세운 NC는 롯데를 제물로 천신만고끝에 7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강인권 감독 대행 체제 첫승입니다.

kt의 거포 박병호는 이틀 연속 담장을 넘기며 12호포를 신고,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LG트윈스 #NC다이노스 #KT위즈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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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