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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02회 : 폐골목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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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02회 : 폐골목의 기적
  • 2022-04-02 21:00:10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02회 : 폐골목의 기적

충북 충주 성내동. 조선시대 관아가 있던 유서 깊은 지역으로 한때 '충주의 명동'이라 불릴 정도로 번성했던 곳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떠나고 폐가만 남게 되었다.

비행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는 곳이다 해서 '담배 골목'이라고까지 불렸던 곳.

하지만 최근 이곳이 충주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018년 폐가 두 채를 사들여 리모델링한 후 카페를 창업한 이상창 대표.

이후 하나둘 청년들이 골목길에 자리를 잡으면서 잿빛으로 뒤덮였던 골목에 젊음의 활기가 넘쳐나기 시작했다.

필름 사진작가의 작업실, 게스트 하우스로 변신한 30년 된 여인숙, 골목을 소개하는 골목 여행사까지 열정과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젊은 청년들이 골목을 문화의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어 가고 있는데….

폐골목에서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청년들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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