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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선희 씨 부부의 하동 블루스 - 4부

연중기획 하모니

연합뉴스TV [하모니] 선희 씨 부부의 하동 블루스 - 4부
  • 2022-04-02 10:00:42
[하모니] 선희 씨 부부의 하동 블루스 - 4부

봄 햇살처럼 따스하고도 발랄하게(?) 하동 부부의 집을 찾아온 반가운 손님!

두 딸과 막내아들인데요.

아이들이 할머니와 인사하는 사이, 선희 씨 부부는 닭장으로 출동합니다.

깨진 달걀이 없는지 조심스럽게 살피는데, 아니나 다를까 선희 씨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닭장 안에 짚을 깔아주라고 잔소리했지만, 그냥 술술 흘려버리는 남편 상수 씨.

부부의 일상과도 같은 잔소리 속에 소중히 건진 달걀 한 알을 품고 집으로 향하는데요.

이렇게 며칠 모아온 달걀 네 알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손님(?)을 맞으러 갑니다.

바로 큰딸 은주 씨가 독립 2년 만에 장만한 새 차!

무사고를 기원하며 마른 북어에 명주실 칭칭 감고, 바퀴에 막걸리도 뿌리고, 네 바퀴로 달걀을 깨 액운도 쫓는 신성한 의식(?)을 진행하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꿈꾸며 일부러 큼직한 차를 뽑았다는 은주 씨.

할머니까지 다 함께 화개장터로 향하는 대식구입니다.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시어머니의 보양식을 고르는 선희 씨!

그런데, 상수 씨는 만나는 상인들마다 아내 자랑에 한창인데….

가족의 웃음이 부부의 행복이라 말하는 두 사람.

선희 씨와 상수 씨의 따스하고도 유쾌한 사랑 이야기가 이번 주 하모니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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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