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대해 전혀 몰랐던 한 남자와 우연히 한국으로 놀러 왔던 러시아 여자가 운명처럼 만나 부부가 된 지 3년!
부부의 첫 휴가가 시작된 곳은 바로 경주입니다.
한복부터 제대로 갖춰 입고 한국 투어 겸~ 3년 차 신혼(?)여행 겸~ 첫 휴가에 나선 건데요.
두 사람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찰진 소리!
바로 한국의 케이크라 불리는 떡을 직접 만드는 순간입니다.
떡 방아로 밥을 매치는 체험에 도전하는 남편 정민 씨!
서른 번 떡메치기로 공짜 아이스크림을 노리는 그, 결과는?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식혜, 직접 만든 떡까지 받은 정민 씨!
흡족한 둘만의 시간을 보낸 후,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데요.
크리스티나 씨가 좋아하는 메뉴를 골라 자리한 청국장집, 하지만 실제 먹어보는 건 처음이라는데….
특유의 냄새는 무사히 통과! 청국장을 처음 접한 크리스티나 씨의 반응에 시아버지에게 영상통화까지 거는 두 사람!
과연 무사히 경주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나라도 언어도 다르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언제나 같은 방향을 향하는 두 사람,
한-러 커플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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