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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정후…선수들이 직접 뽑은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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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이번에는 이정후…선수들이 직접 뽑은 MVP
  • 2021-12-02 08:47:50
이번에는 이정후…선수들이 직접 뽑은 MVP

[앵커]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들이 공개됐습니다.

선수들이 인정한 최고의 선수는 KBO 시상식 MVP 투표 2위에 자리했던 '바람의 손자' 이정후였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앞서 열린 KBO 시상식 MVP는 두산의 '특급 에이스' 미란다였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생각하는 올 시즌 최고의 선수는 달랐습니다.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는 '타격왕' 키움 이정후였습니다.

<이정후 /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선수분들께서 뽑아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상인 것 같습니다. kt 위즈 올해 창단 첫 우승하셨는데 너무 축하드립니다."

우승팀 kt를 향한 축하 멘트도 잊지 않은 이정후.

<이정후 /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첫 우승이고 한 시즌을 모든 선수들이 잘 치르는 와중에 우승팀이 생겼기 때문에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서…"

수상의 공을 같은 팀 선배 이용규에게 돌리기도 했습니다.

<이정후 /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용규 선배님께서 베테랑이신데도 많이 뛰어다녀 주시고 그래서 서로 역할 분담을 했던 거 같아요…"

이정후는 올해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아버지 이종범도 못했던 '사이클링 히트' 등 각종 진기록을 쏟아냈습니다.

이런 이정후를 기다리는 건 각종 시상식들. 이정후는 다음 시즌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정후 /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계속 상 받으니까 계속 상 받고 싶은 게 욕심인 거 같아서 지금 또 운동하러 가야되는데, 열심히 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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