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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70m 원더골' 번리 상대 10호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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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SON, '70m 원더골' 번리 상대 10호골 도전
  • 2020-10-26 08:07:48

SON, '70m 원더골' 번리 상대 10호골 도전






[앵커] 






올시즌 벌써 9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내일(27일) 새벽 10호골 사냥에 나섭니다. 






상대가 지난 시즌 '70m 원더골'을 터뜨렸던 번리인만큼 기대감이 높은데요.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3일 유로파리그 본선 첫 경기에 후반전 교체출전해 쐐기골을 터뜨린 손흥민,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9번째 골이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7골, 유로파리그에서 2골을 넣으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은 27일 새벽 번리를 상대로 10호골 사냥에 나섭니다.






손흥민은 번리전 최고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수비수들 사이로 70m를 내달려 환상의 골로 연결시켰던 원더골의 제물이 번리였습니다.






'EPL 최고의 골'로 선정된 이 골로 지난 시즌 10호골을 완성했는데, 공교롭게 두자릿수 득점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번리를 만나게 됐습니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한 골 이상씩 넣으며 '골 넣는 기계'로 변신한 만큼 손흥민을 향한 기대는 큽니다.






<조제 모리뉴 / 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이보다 더 잘할 수가 없습니다. 시즌이 지날수록 소니는 스스로 얼마나 뛰어난지 증명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환상의 짝꿍인 케인에 베일이 합류한 이른바 'KBS 라인'이 기대했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과 케인이 선발로 나서고, 베일은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소니를 보기 위해 새벽잠을 설칠 국내팬들, 손흥민이 10호골로 보답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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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