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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즘] 코로나 뉴노멀 시대가 가져온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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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프리즘] 코로나 뉴노멀 시대가 가져온 변화는?
  • 2020-09-06 09:57:33

[뉴스프리즘] 코로나 뉴노멀 시대가 가져온 변화는?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전체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눠질 정도로 우리 사회 전체의 모습을 바꿔놓았는데요.


 


이번주 뉴스프리즘에서는 '코로나 뉴노멀' 시대가 가져온 우리 사회 전체의 모습과 직격탄을 맞은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 정치권의 분위기 등을 짚어봅니다.






▶ "21시 코로나 통금"…'비대면' 일상시대






서울 강남의 회사 밀집 지역 인근 식당가입니다. 






평소라면 회식 등으로 시끌벅적한 곳이지만 밤 9시 이후 식당내 영업이 금지되면서 요즘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저녁 식사 약속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던 강남 삼성동의 한 한우 식당.






저녁 9시 '코로나 통금' 시간이 되자 손님들은 빠져나가고 영업은 종료됩니다. 






<조창환 / 서울 강남구> "아쉽죠. 예전 같으면 2차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했잖아요. 지금은 못하잖아요. 집사람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가야지 어떡하겠습니까."






대신 식당 입구에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붙었습니다.






피크 시간대 영업 금지로 매출 손실 만회를 위해 보통 한우 식당과 달리 언택트 영업을 시작한 겁니다.


  


코로나 여파로 집에서 만남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면서 점주들도 영업 방식 변화에 나섰습니다.


 


<차민규 / 한우식당 점주> "포장지도 더 고급으로 신경쓰고 쓰고요. 손님들이 댁에서 드셔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고기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더 신경쓰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도 상황이 달라진 건 마찬가지입니다. 






앱 등 온라인으로 주문과 배송까지 가능한 추석 선물상품 홍보 안내문들이 곳곳에 붙었습니다. 






손님들도 언택트 방식으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안우석 / 서울시 성동구> "아무래도 올해는 안 만나는 쪽으로 해보려고요. 만나면 코로나나 이런게 걱정이 되니까 가급적이면 좀 비대면으로 하자 이거죠." 






특히 코로나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경우가 늘면서 익숙한 명절 상품 대신 소독제 같은 건강상품이 배치됐습니다.






<박종철 / 이마트 성수점 영업총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필수품이 되면서 위생용품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출시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저녁시간부터 명절 준비 분위기까지 우리 일상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내년 예산 일자리·K방역 방점…코로나 극복 총력






서울 한 거리.






코로나19 영향으로 상권은 활기를 잃고 상점의 매출은 뚝 떨어졌습니다.






인건비 부담이라도 덜기 위해선 직원을 줄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 A업체 직원> "(직원이) 절반 정도? 5명 정도 일했는데 지금은 3명…"






코로나19에 흔들리는 건 비단 소상공인 뿐만이 아닙니다. 






실적 부진 등으로 기업들도 직원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실제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기업 301개 가운데 40.5%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했고, 실제 9%는 직원을 줄였습니다.






<김상봉 /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코로나19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포함하면 빠른 속도로 일자리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내년도 예산안의 방점은 우선 고용 충격에서 벗어나는 데 찍혀있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지난달 27일)> "2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키고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민간소비 및 투자, 수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방위적인 경기 지원예산을 확실히 담고자 하였습니다." 


 


우선 고용시장 유지와 신규 창출에 8.6조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고용유지지원금과 추가고용장려금 등으로 일자리 200만개 이상을 유지하고 창출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악화된 내수 살리기에도 힘을 쏟습니다.






민간 소비를 늘리기 위해 여행과 관광 등의 업종에 각종 쿠폰과 바우처를 통해 5천억원 뿌릴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추석을 전후 해서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사실상 확정된 상태입니다.






전국민이 대상이었던 1차 때와는 달리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에게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한편, 내년 방역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립니다.






우선, 당장 시급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는 1,3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합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도 2배로 늘리고, 감염병 전문병원 3곳을 착공하는 등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나섭니다.






이와 함께 마스크 등 K방역 제품의 수출을 지원하고 타국에 대한 보건 공적개발원조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같은 예산 편성이 내년 코로나 극복과 경기 반등을 이끌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 국회도 초비상…정기국회도 '코로나 모드'






국회 모든 회의실에 설치된 투명 칸막이, 마스크와 체온 측정은 필수. 코로나19는 국회 풍경을 뒤바꾸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취재기자와 국민의힘 당직자 확진에 국회는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만약 국회에서 문제가 생겨서 입법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면 국가적인 문제가 되지요."






21대 정기국회 화두는 단연 코로나19 극복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지원책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고, 비대면 국회 논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박병석 / 국회의장> "코로나19 관련 법안과 민생법안 집중처리를 제안합니다. 원격화상회의 등 비대면 의정활동이 가능한 의정환경도 조속히 구축하겠습니다."






이미 정당들은 큰 일정은 비대면으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회 표결입니다. 






현행 국회법은 현장 표결이 원칙이기에 원격 투표를 하려면 국회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표결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합니다. 






표결을 할 때 회의장에 없는 의원은 표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국정감사 준비도 시급합니다. 국정감사에는 매년 700개가 넘는 기관이 감사를 받습니다. 






증인까지 포함하면 국정감사 기간에 국회를 오가는 사람들은 수천여명입니다. 






화상 국감을 대비한 시설 확충, 비대면 출석 인증 논의가 필요합니다.






국회 내부망을 밖에서도 접속할 수 있게 하자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자발의는 보안상 국회 안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 A의원실 보좌관> "뒤숭숭해요, 저희도. 이게 무슨 일이냐 이거죠. 전자발의를 하려면 내부망 접속해 인증서 통해서 해야하는데 밖에서 접속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비대면 국회 전환을 위해서는 여야 합의가 필요합니다. 






정치권은 코로나19를 계기로 4차 추경 등 정책 협치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책 협치를 통해서 협치의 범위를 점차 넓혀가는 것, 이 것이 제가 생각하는 협치의 방식입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여당과도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투쟁할 것은 투쟁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는 건강한 미래형 정당이 되겠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21대 첫 정기국회에서 코로나19도 진정시키는 협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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