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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나스탸 씨 부부의 귀농 일기 - 3부

연중기획 하모니

연합뉴스TV [하모니] 나스탸 씨 부부의 귀농 일기 - 3부
  • 2020-06-27 09:30:07
[하모니] 나스탸 씨 부부의 귀농 일기 - 3부

임신 3개월 차, 곧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면 나스탸 씨는 러시아에 계신 친정 부모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그런 아내의 향수병을 달래기 위해 시할머니댁을 찾아간 부부.

손주며느리를 보자마자 시할머니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십니다.

처음엔 한국 시댁과 말도 안 통하고 불편했다는 나스탸 씨.

하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어느새 둘도 없는 한 가족이 됐답니다.

나스탸 씨가 남편의 고향에 정착한 지도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낯설었던 한국의 문화, 언어 그리고 사람들도 이젠 익숙해지고 정이 들었다는 나스탸 씨.

앞으로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맞이하고 싶다는 나스탸 씨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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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