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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29번-30번째 확진자' 거주지 종로 일대 방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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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정치五감] '29번-30번째 확진자' 거주지 종로 일대 방역 外
  • 2020-02-18 17:26:13

[정치五감] '29번-30번째 확진자' 거주지 종로 일대 방역 外

▶ '29번-30번째 확진자' 거주지 종로 일대 방역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하얀 눈과 하얀 방호복…어깨에 멘 노란 방역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29번, 30번 부부 확진자가 살고 있는 서울 종로구 일대를 소독하는 모습인데요.

집은 물론 이들이 다녀간 경로당 등에도 방역을 실시한 종로구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환자는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더 커지고 있죠.

정부는 이를 계기로 해외를 다녀온 의심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 관리에도 힘쓰는 '투트랙' 방역 전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북한, 코로나19 차단 총력전…"감염자 없다"

두 번째 사진 보겠습니다.
 
열차 내부를 꼼꼼히 소독하는 사람들.

북한 노동신문이 공개한 '평양 청년여객열차'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북한은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공공장소에 대한 소독과 함께 주민들에게 철저한 위생 관리를 주문하고 있는데요.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한, 정말 코로나19의 거센 바람을 피한 채 예방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건지 사뭇 궁금합니다.

▶ 박원순 시장, 서울의료원 의료진 노고 격려

마지막 사진 볼까요?
 
투명한 막을 사이에 두고 통화를 하는 두 사람.

오늘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서울의료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박 시장은 의료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는데요.

방역물품을 가장 먼저 공급하겠다면서, "이번 사태가 끝나면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감염병 연구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모든 것을 내걸고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

그들의 숭고한 마음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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