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엘런 페이지 성전환 고백…"내 이름은 엘리엇" 外
▶ 엘런 페이지 성전환 고백…"내 이름은 엘리엇"
SNS 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할리우드 스타 엘런 페이지입니다.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엘런 페이지가 남성으로 성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이름이 엘런이 아닌 엘리엇이고, 자신을 가리키는 대명사는 '그'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 행복하다. 내가 트랜스이고, 이상하다는 점도 사랑한다"며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학대와 괴롭힘에 노출된 트랜스젠더를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페이지는 2014년 자신이 여성 동성애자라고 공개한 바 있고, 이어 2018년에는 8살 어린 여성 안무가와 결혼하면서 자신의 성적 정체성은 남성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페이지는 현재 촬영 중인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여주인공 역은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혜민 스님, 승려 된 뒤로 美 아파트 구매 의혹
다음 핫피플은 혜민 스님입니다.
최근, 이른바 '풀소유' 논란으로 속세에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혜민 스님에 대한 또 다른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승려가 된 이후 미국 뉴욕 아파트를 구매했다는 내용인데요.
연합뉴스가 뉴욕 등기소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라이언 봉석 주'라는 인물이 2011년 5월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한 채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참고로 '라이언 봉석 주'는 미국 국적자인 혜민 스님의 미국 이름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라이언 봉석 주'는 외국인 한 명과 함께 이 아파트를 약 6억7,000만 원에 사들였는데, 이력에는 '매입 기록'만 있고, '매도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혜민 스님은 새롭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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