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매몰 실종자 중 1명의 위치가 추가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제(11일) 오후 10시 14분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실종자 1명의 위치를 확인했으며 이 실종자는 비슷한 시각 추가로 수습된 매몰 사망자인 60대 남성 인근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현장에 매몰돼있는 3명 가운데 1명의 위치만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구조대는 잔해 속 철근 등을 잘라가며 밤새 수색과 구조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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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