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화은행인 IBK기업은행의 연체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대출 연체율은 전분기보다 0.09%포인트 오른 1%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며 금융권에 기업 대출 확대를 주문하는 가운데 은행에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늘었다는 의미입니다.

4대 은행의 올해 3분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53%로 2017년 1분기 이후 8년 반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