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K-푸드 열풍 속에 지난해 국내산 전복 수출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복 수출량은 10년 전보다 162% 넘게 늘어난 2,954톤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산 전복 수입국을 보면 지난 2015년부터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일본이었고, 최근 베트남이 미국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해수부는 "한국 음식 문화가 확산하는 데다 아시아권 고급 식당에서 질 좋은 한국산 전복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이 늘었다"며 "전복 관련 식품 수출 지원을 통해 전복 양식 어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지이(hanji@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