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군의 정찰위성 3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국방부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21일) 오후 8시34분 군 정찰위성 3호기가 정상적으로 발사돼 우주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찰위성 3호기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우주로 향했습니다.
정찰위성 3호기가 실제 전력화되면 대북 감시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해 12월 정찰위성 1호기, 올해 4월 2호기를 각각 쏘아올렸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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