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0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8%…0.03%p 상승

경제

연합뉴스TV 10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8%…0.03%p 상승
  • 송고시간 2024-12-13 13:11:14
10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8%…0.03%p 상승

국내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이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월 말 대비 0.03%p 상승했습니다.

10월 중 신규연체액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전월보다 2조6천억 원 감소한 영향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10월 말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은 각각 0.04%p, 0.02%p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달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대출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하면서 차주의 채무상환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금융감독원 #연체율 #원화대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