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 표결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습니다.
예방 결과 들어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은 원내대표 선출된 이후에 처음으로 국회의장님을 뵙고 신고드린 겁니다.
국회 의사 일정을 지금 민주당의 일방적인 요구에서 국회 의사 일정을 잡고 있는데 의장님께서 중심을 잡고 야당의 그런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서 좀 공정한 국회 운영을 해달라는 그런 부탁의 말씀을 드렸고, 그리고 지금이 헌법 개정할 수 있는 적기다, 그래서 의장이 중심이 돼서 이 헌법 개정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좀 해달라, 그렇게 두 가지 요청을 드렸습니다.
[기자]
의장님께서 헌법 개정에 대해서 뭐라고 답하셨는지요?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은 의장 취임 초부터 헌법 개정을 해야 된다라는 주장을 해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자]
원내지도부는 어느 정도 꾸려졌나요?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금 또 모시려고 하는 분은 또 고사하는 분들도 있고.
그래서 여러 제가 의원님들을 개별적으로 다 자세히 아는 건 아니니까 여러 의원님들의 의견을 좀 듣고 있는 그런 과정입니다.
[기자]
대통령이 계속 국방장관 운영 인사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까?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다른 장관은 모르지만 국방부 장관은 국가와 안보와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장관입니다.
그런데 이 안보 수장을 오랫동안 공백으로 놔두는 것이 국가 안위를 위해서는 바람직스럽지 않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또 이렇게 혼란을 틈을 타서 또 북한이 어떠한 일을 벌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봤을 때는 국방부 장관만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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