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이 쏘아올린 화두, '비혼 출산'
"무책임하다" VS "괜찮다"
관련 반응 나뉘는 가운데
이선옥 작가 "성인 여성이 스스로 선택해 아이를 낳은 것이지 남자가 미혼모를 만든 거냐" 비판
이어 "출산 후 (정우성이) 책임을 지겠다고 하니 미혼모를 만들었다고 비판할 수 없다"
"타인의 삶은 타인의 것"
"본인들의 정념을 투영해서 비난하거나 책임을 물을 일 아냐" 지적
이 작가, 평소 젠더 이슈 관련 꾸준히 목소리 내와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며 '갑론을박' 이어져
"서로 선택한 건데"
"아빠 엄마 자녀가 꼭 있어야 가족인가"
"이 사건을 통해 애 낳으면 무조건 결혼해야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이 작가에 동의하는 반응도 있지만
"책임 없는 쾌락이 정당하긴 한가"
"본인도 타인의 의견에 왈가왈부하는데?"
"핵심은 바람을 피운 건데 비난의 본질을 흐린다"
다양한 반박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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