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서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를 상대로 70억대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사기방조죄 등의 혐의로 50대 A씨 부부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147세대 규모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100여명에게 70억원 상당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세보증금을 되돌려 줄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 상태에서 범행을 지속했다고 봤습니다.
#전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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