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가 체육 분야에서도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하일 데그챠레프 러시아 체육부 장관과 일행이 어제(22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오늘(23일) 보도했습니다.
주북러시아대사관은 "태권도 시범 공연을 관람하고 김일성 경기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라며 북한과 내년 진행할 스포츠 교류 관련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선수단도 어제(22일) 러시아 연해주에 도착해 현지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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