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비용이 평년보다 6.2% 낮고 1년 전보다는 3.5% 비싼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18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은 20만6천747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배추 가격은 20포기에 6만3천960원으로 1년 전보다 13.7% 비싸지만, 평년보다는 10.4% 낮았고, 무는 평년보다 26.8% 비쌌습니다.
생강과 대파 가격은 지난 해와 비교해 각각 22.9%, 18.2% 떨어졌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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