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가 농업인의 기초 소득 안정을 위해 공익직불제 확대를 추진합니다.
당정은 오늘(27일) 국회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올해 3조1천억원이었던 농업직불제 관련 예산을 내년 5조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세ㆍ고령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공익직불제를 확대하고,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을 보상할 수 있도록 품목별 농업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한 것을 고려해 재해보험 대상품목과 지역, 보장범위 등을 확대합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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