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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늦더위·동쪽 가을 폭우…강원 영동 최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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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쪽 늦더위·동쪽 가을 폭우…강원 영동 최대 100㎜
  • 송고시간 2024-09-27 13:57:02
[날씨] 서쪽 늦더위·동쪽 가을 폭우…강원 영동 최대 100㎜

[앵커]

10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낮 기온이 아직까지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더위는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10월을 코앞에 두고 낮에는 여름에 기온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오늘 서쪽엔 늦더위가, 동쪽엔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모레까지 강원 영동엔 최대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대비를 미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과 대전, 광주와 전주 모두 28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전남 구례와 창원 등 일부 남부지방은 오늘도 3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반면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동쪽 지역은, 강릉 23도, 포항 27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최대 100mm 이상의 호우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경북 동해안에도 최대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이 비와 함께, 영남해안은 초속 15m 안팎의 강풍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은 곳곳에 최대 20mm 정도의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한낮에 서울이 28도, 전주와 광주, 김해는 30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 늦더위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첫날, 수도권에 세찬 비가 내리면서 잠시 물러가겠습니다.

9월의 끝자락에서 가을과 여름이 공존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 걸리기 쉬운 날씨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가을 #늦더위 #가을폭우 #환절기 #태풍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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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