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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낮 더위…주말까지 강원 영동 최대 10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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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도 낮 더위…주말까지 강원 영동 최대 100mm 비
  • 송고시간 2024-09-27 13:36:34
[날씨] 오늘도 낮 더위…주말까지 강원 영동 최대 100mm 비

[앵커]

10월을 코앞에 두고 여전히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습니다.

오늘도 낮 더위가 기어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주말까지 최대 100mm의 가을 폭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9월의 끝자락에서 아직도 늦더위의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쪽엔 늦더위가, 동쪽에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강원 영동엔 내일까지 최대 100mm의 비가 예보돼 있어서 호우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과 대전, 광주와 전주 모두 28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고, 전남 구례와 창원 등 일부 남부지방은 오늘도 3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반면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동쪽 지역은, 강릉 23도, 포항 27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최대 100mm 이상의 호우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경북 동해안에도 최대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이 비와 함께, 영남해안은 초속 15m 안팎의 강풍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은 곳곳에 최대 20mm 정도의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한낮에 서울이 28도, 전주와 광주, 김해는 30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 늦더위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첫날, 수도권에 세찬 비가 내리면서 잠시 물러가겠습니다.

9월의 끝자락에서 가을과 여름이 공존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 걸리기 쉬운 날씨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에 더 힘써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가을 #늦더위 #가을폭우 #환절기 #태풍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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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