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인 최재영 목사가 오늘(27일) 또다른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했습니다.
최씨는 미국 국적자인데도 총선에 나선 A후보를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최씨가 지난 2월 한 강연회에서 A후보를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3월에는 다른 강연회에서 김건희 여사를 언급하며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최 목사와 함께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A씨 등등 10명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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