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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 뜯자 짝퉁 발기부전치료제 우수수…밀수조직 검거

사회

연합뉴스TV 우레탄 뜯자 짝퉁 발기부전치료제 우수수…밀수조직 검거
  • 송고시간 2024-09-26 14:19:35
우레탄 뜯자 짝퉁 발기부전치료제 우수수…밀수조직 검거

인천본부세관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을 중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50대 A씨 등 4명을 관세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중국에 체류 중인 A씨의 남편을 지명수배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인천항을 통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1만정, 위조 담배 8만3천갑 등 정품 시가 73억원 상당의 물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건축용 자재인 우레탄 바닥 판을 수입한다고 속여 내부에 밀수품을 숨긴 뒤 국내에서 포장 상자를 바꾸는 수법으로 국내 유통을 시도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또 추적을 피하려 SNS를 통해 국내 운송책을 모집한 뒤 운반 차량을 교체하면서 비밀창고로 밀수품을 옮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발기부전치료제 #짝퉁 #우레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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