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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싸게 판다며 1억원 강탈…20대 9명 징역형

사회

연합뉴스TV 코인 싸게 판다며 1억원 강탈…20대 9명 징역형
  • 송고시간 2024-09-26 12:41:22
코인 싸게 판다며 1억원 강탈…20대 9명 징역형

가상자산을 싸게 판다며 피해자를 유인해 돈을 빼앗아 도주한 일당이 1심에서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준특수강도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남성 9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서 5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코인을 싸게 팔겠다며 피해자들과 만나 거래대금 1억원만 받아 챙긴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다수가 돈을 뺏기 위해 공모해 저지른 범행으로 빼앗으려 한 돈의 액수가 1억원에 달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가상자산 #도주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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