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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재야' 마지막 가는 길…장기표 선생 발인

사회

연합뉴스TV '영원한 재야' 마지막 가는 길…장기표 선생 발인
  • 송고시간 2024-09-26 10:00:56
'영원한 재야' 마지막 가는 길…장기표 선생 발인

오늘(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지난 22일 향년 78세로 별세한 재야 정치인 고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발인식에는 유족과 가까운 지인 등이 고인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함께 했으며 발인식을 마친 영구차는 종로구 전태일 동상을 들러 서울추모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오후 진행된 영결식에는 장례를 주관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한 고인은 1989년 민중당 창당에 앞장서며 진보정당 운동을 시작했으나 정계 진출에는 실패하면서 '영원한 재야'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장기표 #발인 #신문명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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