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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교차 큰 날씨 속 소나기…돌풍·벼락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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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일교차 큰 날씨 속 소나기…돌풍·벼락 동반
  • 송고시간 2024-09-26 09:30:45
[날씨] 일교차 큰 날씨 속 소나기…돌풍·벼락 동반

오늘은 구름이 끼면서 아침 공기가 어제보다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침 최저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출발하면서 여전히 선선함은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여름에 가까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서울 27도, 대전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와 광주는 29도, 부산 30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지방은 30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가량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체온 조절할 수 있는 겉옷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겉옷과 함께 우산도 필요합니다.

아직 여름처럼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가량으로 적겠습니다.

하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이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 더위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궁금하실 텐데요.

다가오는 주말까지는 막바지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부터는 낮에도 선선해지겠습니다.

또 내일은 영동에 비가 영남 지역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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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