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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공기 선선, 한낮 늦더위…전국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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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아침 공기 선선, 한낮 늦더위…전국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4-09-26 08:26:50
[날씨] 아침 공기 선선, 한낮 늦더위…전국 요란한 소나기

[앵커]

아침 공기는 선선해졌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날이 여전히 덥습니다.

오늘은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 소나기도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구름이 끼면서 아침 공기가 어제보다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침 최저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출발하면서 여전히 선선함은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여름에 가까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서울 27도, 대전 28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와 대구 29도, 부산 30도로 남부 지방은 30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체온조절 가능한 얇은 겉옷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겉옷과 함께 우산도 필요합니다.

아직 여름처럼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가량으로 적겠습니다.

하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 한낮에는 막바지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부터는 낮에도 선선해지겠습니다.

또 내일은 영동에 비가 영남 지역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가을 #선선 #일교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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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