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가 팀을 이룬 우리 대표팀은 오늘(4일)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만나 42-45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펜싱 종주국인 '세계랭킹 1위' 프랑스를 4강에서 꺾은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하다 최종 9라운드에서 역전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단체전 첫 메달을 수확했던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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