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오늘은 완연한 봄기운으로 가득하겠는데요.
듣기만 해도 설레는 노래죠?
가수 10CM가 부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들으면서 기분 좋게 시작하겠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기분이 좋네. 하늘도 맑아지는 중"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네, 오늘 오후부터 하늘 표정 화창해지겠습니다.
또 다른 분은 "요즘 날씨가 너무 변덕이라 감기 걸리기 딱 좋아. "라고 남겨주셨습니다.
네, 오늘도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출발하면서 아침 공기가 다소 차갑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후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5도, 전주 27도, 강릉도 27도, 대구 28도 예상됩니다.
어제보다 5~9도가량 오르면서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또다시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바람이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으로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고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순간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당분간 하늘 표정이 맑게 드러나겠는데요.
낮 기온은 계속 올라 주말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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