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터에서의 사고나 업무상 질병으로 숨진 근로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 보상이 승인된 재해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051명으로 전체의 52.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10년 새 20% 포인트 넘게 증가한 것으로, 고령화 속에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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