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실구매가가 1년 새 6%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 가운데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보다 상승했습니다.
전체 평균 상승률은 6.1%였고 오른 품목만 따로 보면 9.1%로 집계됐습니다.
필수 식재료의 가격 상승 폭이 두드러져 식용유는 49.8%나 올랐고, 설탕 27.7%, 된장 17.4% 등 오름세가 가팔랐습니다.
반면 가격이 떨어진 품목은 어묵과 소주, 참치통조림, 간장 등 7개 품목이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가공식품 #다소비가공식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